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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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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2분기에 영업익·당기순익 흑자전환 - 1분기 대비 실적 개선, 매출도 18% 증가 (전기신문)
 글쓴이 : 영진종합전기
조회 : 4,886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하며 1분기 어닝쇼크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선 영업이익이 87.9% 감소했다.


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5075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9%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고 1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일렉트릭은 해외법인 인수에 따른 연결 매출 증가와 비용부담 감소, 국내 물량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부분별로 보면, 전력기기와 회전기기, 배전기기 매출은 각각 2060억원, 839억원, 1530억원이다.

전력기기는 한전 등 국내 공사 납품 물량이 증가했고, 회전기기는 북미시장 판매 증가, 배전기기는 고려아연 ESS 등 대형공사 납품 완료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해외법인은 2분기부터 미국 알라바마 법인 인수 등이 추가돼 총 865억원의 매출이 포함됐다. 현재 현대일렉트릭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결대상 해외법인은 헝가리연구소, 스위스 연구소, 인도법인, 불가리아법인, 양중법인, 상해연구소, 중동법인, 알라바마 법인 등 8곳이다.

 
회사측은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관련해 국내 매출 및 손익 증가, 재료비 개선과 지체상금 해소, 매출증가에 따른 비용부담 개선, 해외법인 연결실적 등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효율화 비용 80억원을 손실로 반영했음에도 흑자를 실현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7.2%에서 0.7%로 개선됐다.

 
현대일렉트릭은 하반기 이후 조선사 대상 수주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일렉트릭의 현대중공업 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수주액은 올 상반기 기준 1067억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액(1665억원)의 약 67%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부터 조선사 수주가 회복세에 있고, LNG선 및 컨테이너선 위주의 글로벌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선박산업의 수주가 선박용 발전기와 배전반 수주로 이어지는 시차(6개월~1년)를 고려할 때 올해 말 또는 내년 상반기부터 의미 있는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주력 시장 중 하나인 중동시장에서 수주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가 반등 이후 그동안 위축됐던 중동 주요 발주국의 전력인프라 투자가 재개될 조짐이라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수요 회복을 점쳤다.

 
현대일렉트릭은 중동과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불가리아 법인 제품의 중동시장 영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ICT솔루션 사업도 기대를 거는 분야다. 상반기에 수주 8800만 달러, 매출 1022억원을 기록 중이다.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시장 형성 초기에 대형프로젝트 수주 선점을 위해 일부 낮은 마진을 기록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2분기 ICT 솔루션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4%대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양적 성장뿐 아니라 이익측면의 질적 성장도 고려, 사업성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성 : 2018년 07월 25일(수) 13:09
게시 : 2018년 07월 25일(수) 13:09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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